국제
AFP "우크라이나, 이란에 피격 여객기 블랙박스 인도 요구"
입력 2020-01-21 08:5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키예프를 방문한 이란 정부 대표단을 만나 테헤란에서 격추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인도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란 측 대표인 모하마드 에슬라미 도로·도시개발부 장관에게 "우크라이나는 블랙박스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기술적 능력을 보유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 대공 미사일로 격추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작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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