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BA 파슨스, 음주 운전자 교통사고로 '선수 생명' 불투명
입력 2020-01-21 08:46  | 수정 2020-01-28 09:05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포워드 31살 챈들러 파슨스가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AP통신은 파슨스가 지난주 미국 애틀랜타주에서 연습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교차로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해 뇌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쳤다고 한국시간으로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운전 혐의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슨스의 변호인측은 "파슨스가 뇌진탕과 허리 디스크 증세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슨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키츠를 거쳐 2019년 애틀랜타와 계약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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