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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카타르전 패배
입력 2020-01-21 08:39  | 수정 2020-01-28 09:05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선리그 2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27-34로 졌습니다.

이틀 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7-29로 패한 우리나라는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해 4강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 대회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아시아 최강 카타르를 맞아 한국은 전반에 5골 차 열세를 보였고 후반에도 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 대회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한 나라들이 2021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2012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늘(21일) 홈팀 쿠웨이트와 결선리그 2차전을 치룹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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