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췄다.
20일 스타뉴스는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건강 악화로 작품 활동 휴지기를 가졌던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말 그만의 방식대로 김민희 등 전작들에서 오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새로운 작품을 찍었다.
영화제 출품 또는 개봉 직전에 제목을 결정하는 홍상수 감독의 성향에 따라 제목은 아직 외부에 전해지지 않았다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호흡을 맞춘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을 함께 작업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 혼자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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