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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숨좀 쉬게 해줘"... 설인아에게 애원
입력 2020-01-19 2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애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애원하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자리에서 일어난 김청아에게 다가갔다. 그는 "나랑 더 있다 가. 나도 숨을 곳이 없거든. 숨좀 쉬게 해줘"라고 애원했다.
구준휘는 "더 마실래?"라고 제안했으나 거절 당하자 "그 말도 아프게 들린다"고 했다. 그는 "걱정돼서 왔어. 네가 걱정돼서 돌아버리겠어. 어떡하냐 내일도 너 찾아올 거 같은데. 내가 오만했어"라고 밝혔다. 김청아는 "진짜 땅 속으로 숨어야겠네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구준휘는 "같이 숨을까? 아무도 찾지 못하게?"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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