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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측 “최현석, 오늘(19일) 방송 NO, 2차 피해 고려”[공식]
입력 2020-01-19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현석 셰프가 오늘(19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다.
19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지난 17일 저희 프로그램 출연진 중 한명인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보도된 사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전 이적을 위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생활 유포 협박을 받으면서,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줄이기 위해 해당 조항도 위조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최현석은 18일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8월께 휴대폰 해킹이 있었으며, 해킹된 자료에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있어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해당 사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happy@mk.co.kr
▶다음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입장 전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7일 저희 프로그램 출연진 중 한명인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보도된 사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습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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