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팔 사고 지점 근처에서는 전남지역 교사와 학생 20여 명도 안나푸르나를 향해 트레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눈사태가 덮친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하산을 결정해 화를 피했습니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시면 눈사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갑자기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산골짜기가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던 트레킹 코스는 눈사태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전남 지역 교사·학생 20여 명이 직접 촬영한 눈사태 현장입니다.
▶ 인터뷰 : 전남지역 원정대
- "지금 눈사태가 일어나서 더는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눈사태가 여러 군데 나서 일정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
이들은 안나푸르나를 향해 등반 하던 중 폭설과 눈사태를 보고 받고 곧바로 철수했습니다.
이들이 철수한 지점은 눈사태로 4명이 실종된 장소보다 해발 200m 낮은 곳으로 하마터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뻔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원정대원 모두 부상자 없이 철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거쳐 오는 22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광환
네팔 사고 지점 근처에서는 전남지역 교사와 학생 20여 명도 안나푸르나를 향해 트레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눈사태가 덮친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하산을 결정해 화를 피했습니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시면 눈사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갑자기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산골짜기가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던 트레킹 코스는 눈사태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전남 지역 교사·학생 20여 명이 직접 촬영한 눈사태 현장입니다.
▶ 인터뷰 : 전남지역 원정대
- "지금 눈사태가 일어나서 더는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눈사태가 여러 군데 나서 일정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
이들은 안나푸르나를 향해 등반 하던 중 폭설과 눈사태를 보고 받고 곧바로 철수했습니다.
이들이 철수한 지점은 눈사태로 4명이 실종된 장소보다 해발 200m 낮은 곳으로 하마터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뻔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원정대원 모두 부상자 없이 철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거쳐 오는 22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