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구라, 여자친구 깜짝 고백 "혼자 살 수 없잖아, 결혼은…"
입력 2020-01-19 07:50 
[사진출처 = 해당 영상 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고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인생라면'을 오픈해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이 돼 동료들에게 라면을 대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인생라면'을 방문했고 나중에 온 박명수가 합류했다.
그 자리에서 박명수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구라는 "뭐, 혼자 살 순 없잖아"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조세호는 "멋있다"라고 감탄했고 박명수도 "그건 좋아. 난 그거 진짜 박수 보내. 혼자 사는 것보다는 같이 사는 게…"라고 거들었다. 김구라는 "혼자 살 순 없고, 우리가 이제 또 장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까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고. 이 나이에.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를 해야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좋은 소식이 생기면 찾아가겠다고 하자, 김구라는 "아니 아니. 난 그런데 결혼식은 안 할 거야"라며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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