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건설 예정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이름을 '경기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해 달라는 의견 서한을 국토해양부에 냈습니다.
경기도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전체 구간(259.2㎞) 가운데 88%가 경기지역을 통과하는 데도 현재 이름대로라면 도의 정체성이 반영되지 않아 개명을 건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미 개통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역시 '외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경기도가 마치 '서울의 변두리'라는 낙후된 인식을 심어주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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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전체 구간(259.2㎞) 가운데 88%가 경기지역을 통과하는 데도 현재 이름대로라면 도의 정체성이 반영되지 않아 개명을 건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미 개통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역시 '외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경기도가 마치 '서울의 변두리'라는 낙후된 인식을 심어주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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