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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배신?’ 권진아, 대체 무슨일이길래…
입력 2020-01-18 15: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권진아가 화제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EXID 솔지, 권진아, 서동현 등이 출연한 가운데 권진아가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이 아닌 유재석 팀으로 나오면서부터 농은 시작됐다.
유희열 팀 쇼맨으로 출연한 솔지는 등장부터 유재석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유희열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솔지는 "사실 유재석, 김이나 팀이 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김이나 작사가님을 너무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더 큰 문제는 권진아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 헤이즈는 이제 소속사 가수까지 뺏겼냐”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이러다 유희열씨 애정결핍 걸리게 생겼다”고 걱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진아와 함께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서동현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쇼미더머니8' 출신 고등학생 래퍼 서동현은 "아직 학생이라 이번 무대 준비도 '야자(야간자율학습)'가 끝나고 밤 10시에 만나서 연습했다"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진 본 무대에서 서동현은 고등학생답지 않은 감성 넘치는 보컬과 랩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권진아는 2016년 정규 앨범 ‘웃긴 밤으로 데뷔한 가수다. 이후 ‘Fly away, ‘이번 겨울 등 다양한 앨범을 냈으며 ‘질투의 화신을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는 2월 16일 ‘양다일 x 권진아 콘서트도 인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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