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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X강민, `비주얼돌` 자화자찬..."거울 속 내 모습 보고 놀라"(가요광장)
입력 2020-01-17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보이그룹 SF9 로운, 베리베리 강민이 '비주얼돌'답게 외모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2020 비주얼돌' 특집으로 SF9 로운, 베리베리 강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두 사람에게 "'비주얼돌'로 출연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민은 "비주얼돌 하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화자찬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오니까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고 말했고 로운은 "강민과 함께여서 더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정은지는 "두 사람의 비주얼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OX 토크를 시작했다. 정은지가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란 적이 있냐"고 묻자 두 사람 모두 "그렇다"고 말했다. 강민은 "거울에 비친 내 코를 보고 한 번씩 놀랐다. 코가 높고 예쁘더라"고 대답했고 로운은 "화장실 조명이 좋은건지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비주얼이 나쁘지 않아서 놀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로운은 "사실 거만 한스푼 넣어서 키도 크고 팔다리도 길어서 뭔가 이번 앨범 콘셉트인 슈트가 잘 어울리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민은 "베리베리 멤버 중 내가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 멤버들도 다 인정한 부분이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외모 때문에 노래 실력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해줘서 서운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잘 생겼다는 말이 질리지는 않냐"는 정은지의 질문에 강민은 "그렇지 않다. 더 듣고 싶다"고 말했고, 로운은 "칭찬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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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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