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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마리 “춤 제일 잘 추는 가수? 女 현아·화사, 男 태민·던”(‘정희’)
입력 2020-01-17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안무가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국내에서 춤을 가장 잘 추는 가수를 꼽았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은 제이블랙, 마리 부부에게 "우리나라 가수 중에 누가 춤을 제일 잘 춘다고 생각하냐. 주관적일 수 있는데 본인 스타일에 맞는 가수는 누구냐"고 물었다.
마리는 저 같은 경우 가수 분들은 퍼포먼스를 할 때 어떤 춤의 스킬이나 테크닉보다도 무대를 장악하는 힘을 많이 보는 편이다. 표정이나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많이 본다”며 "현아가 표정이나 여러 가지로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엔 마마무 화사도 눈에 띈다. 표현을 무척 잘하는 친구들이다. 남자는 태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제이블랙은 마리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면서 현아의 남자친구인 던을 추가로 꼽았다. 제이블랙은 "같이 작업을 했었는데 굉장하더라. 몸을 상당히 잘 쓰는 친구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신영도 "던이 최근 발매한 신곡 '머니' 쇼케이스 MC를 내가 봤다. 실제로 봐도 정말 잘하더라"라고 공감했다.
한편,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국내 최정상 스트리트 댄서이자 안무가로 지난 2014년 결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이블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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