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쇼’ 조우종 “전현무 라이벌로 생각 안 해, 친하면서 잘나가는 동생”
입력 2020-01-17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조우종 전 KBS 아나운서가 후배 전현무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는 조우종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명수가 새해 계획이 잘 되가고 있냐고 묻자 조우종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대박을 꿈꾼다고 했는데 하나도 일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안된 것도 없지만 딱히 된 것도 없다”며 구체적으로는 양육을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겠고, 명예를 얻고 싶다.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라이벌이 있냐”고 묻자 조우종은 전현무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현무는 제 라이벌이 아니다. 전현무는 저의 후배이자 동생이다.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친하면서 잘나가는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이 박명수 씨도 잘나가는 후배 동생 유재석 씨가 있지 않나”라고 받아치자, 박명수는 그런 동생들이 정말 많다. 일이 없으니까 책을 많이 보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조우종보다 1년 후배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했으며, 조우종은 2016년 퇴사해 두 사람 모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