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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측 "최현석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 사실 확인 중”(공식)
입력 2020-01-17 10:51  | 수정 2020-01-17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은 당나귀 귀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며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 등은 계약서에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라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을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뺐다.

해당 문구를 삭제한 이유는 최현석이 최근 자신이 쓰던 휴대폰이 복제돼, 해커들에게 사생활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최현석이 현재 고정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현석의 의혹과 관련 제작진에 확인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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