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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민경, 시원한 사이다 한 방에 ‘시간 순삭’은 당연지사
입력 2020-01-16 14:46 
개그콘서트 김민경 사진="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그콘서트 속 코너 ‘던질까 말까에서 온 국민의 분노를 식혀주는 화끈한 입담을 과시, 토요일 밤마다 빅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김민경은 코너 ‘던질까 말까를 통해 개콘 무대 복귀를 알려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던질까 말까는 스트레스를 부르는 상황과 귀여운 복수가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로, 김민경은 매회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깨알 재미를 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던질까 말까가 HOT한 코너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경은 차진 대사와 폭소를 유발하는 몸 개그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관객의 몰입을 한껏 끌어내고 있다. 미운 말만 골라서 하는 배우자, 바람피우는 애인 등 속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이 필요한 순간마다 거침없는 돌직구로 내뱉으며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토요일 방송에서는 구매를 강요하고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에게 이럴 거면 장사하지 마세요”라고 직구를 던지는가 하면, 중독성 있는 춤 사위로 응징 타임(?)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선사했다.


또한 김민경은 코너 속 반복적인 멜로디와 함께 자신만의 춤 스타일을 보여주며 관객석을 포복절도하게 하는 등 따라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김민경은 성공적인 복귀에 이어 매회 차진 대사와 몸개그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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