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팀 윤증현·진동수 투톱 체제
입력 2009-01-19 17:21  | 수정 2009-01-19 19:07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9일) 국무위원급 4명을 포함해 장·차관급 19명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내정된 것을 비롯해 통일부 장관에는 현인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또 국무총리실장에는 권태신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이, 금융위원장에는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아울러 경제수석에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 허경욱 대통령실 국책과제 비서관이 내정되는 등 차관급 인사 14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인선에 대해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 살리기를 위한 경제팀 개편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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