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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X김동현X에릭남, 기존 유아 예능과 달라? 목표는 `공존지수`(`유아더월드` )
입력 2020-01-16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아더월드'의 세 삼촌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공존지수 높이기에 나선다.
오는 19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유아더월드'는 3인 3색 언밸런스 삼촌들과 글로벌 아이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카메룬, 벨라루스, 터키 등 8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어우러져 때 묻지 않은 동심을 안긴다.
특히 ‘유아더월드는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 즉, 인간관계 지수 발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 창의력과 공존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프로그램에 사회성 발달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기존 유아 예능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속마음방과 ‘꼬마선생 등 신선한 장치들을 통해 그동안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먼저 ‘속마음방은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묻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비밀의 공간으로 이 방에서는 가상의 정체와 대화를 나누며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진심을 전한다.
일일 선생 자격을 부여하는 ‘꼬마선생을 통해서는 책임감과 소통하는 법을 보여준다. 이에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 실제로 이 과정에서 아이들만의 엉뚱 발랄한 해결 방식이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고 해 많은 걱정과 계산이 앞서는 어른들에게 사이다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유아더월드는 NQ지수를 기반으로 한 신선한 콘셉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한 점, 속마음방, 꼬마선생 등 새로운 장치들로 여타의 유아 예능과 결을 달리하고 있다.
‘유아더월드는 총 2부작으로 오는 1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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