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설 연휴에 문을 여는 약국과 병원 등 의료 정보를 안내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119에 전화하면 병원과 약국 안내는 물론 응급처치를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에 119 응급의료 상담 신고는 하루 평균 554.2건 접수됐습니다. 평소보다 250.9% 증가한 것으로, 대부분이 병원과 약국 안내였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신고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고 접수, 출동 지령 등을 처리하는 119시스템을 4대 증설하고 추가 인력 6명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