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미래SCI, 130억원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
입력 2020-01-16 09:19 

미래SCI가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세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미래SCI는 전일 대비 30원(9.25%) 내린 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래SCI는 130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연체 금액은 자기자본의 45.47% 수준이다.
회사측은 "현재 본점 소재지인 오창공장 매각을 진행 중이며, 매각 진행 중 일정이 연기됨으로 인해 오창공장 담보로 발생된 산업운영자금의 대출원금이 연체됐다"며 "2020년 1분기 내 오창공장 매각을 완료하고, 매각 완료와 함께 대출원금연체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SCI는 원스톱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15일에서 23일로 연기됐다고 공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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