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팔도테크팩, 그라비아동 확장 공사 완료…"경쟁력 한층 강화"
입력 2020-01-16 09:01 
생산 공장 모습 [사진= 팔도테크팩]

팔도테크팩은 논산 산업단지에 위치한 생산공장 내 연면적 1만1193.33㎡, 지상 1~2층 규모의 그라비아동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도테크팩에 따르면 지난해 2~11월 약 9개월간 진행한 증축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및 납품차질, 공사·인허가 지연 등의 문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압진공, 압공, 사출, 연포장(그라비아) 등 전체 패키징 영역의 다양한 제품 생산 시스템을 갖춘 팔도테크팩이 이번에 그라비아동 이전·확장을 마친 만큼 업계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도테크팩 관계자는 "당사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혁신적 연구를 통한 고급 포장재 생산에 집중해 왔다"면서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작업환경 개선, 다가올 친환경 패키징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종합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진일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그라비아동에 있던 인쇄기, 텐덤기, 솔벤트 드라이라미네이션, 슬리터 등의 설비 이전을 완료해 정상 가동 중에 있다"며 "논솔벤트 드라이라미네이션 신규 설비 도입으로 납품처 무용제 설비 전향에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품질 안정성 강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통한 규제 탈피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팔도테크팩는 현재 수축필름 자체 생산을 위한 시밍·검수기를 도입해 기존 수축필름 전공정 제품화를 통한 연포장 영역 외주매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사출영역의 성장과 품질 향상을 위한 사출기 및 비전시스템 추가 도입도 계획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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