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지난해 사금융 피해 급증"
입력 2009-01-19 14:43  | 수정 2009-01-19 14:43
지난해 불법 사채 등 사금융을 이용하다 피해를 본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사금융피해상담센터의 상담 건수가 4천75건으로 전년보다 19.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유형을 보면 불법 대부중개 수수료 수수가 272건으로 74.4%, 고금리 사채는 605건으로 5%, 불법 채권추심이 679건으로 50.9%나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은 설을 앞두고 서민들의 사금융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불법 사금융업체가 있을 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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