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법외환거래 2천311억 원 적발
입력 2009-01-19 14:43  | 수정 2009-01-19 14:43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모두 104개 업체, 2천311억 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단속된 업체는 암달러 거래를 한 환전상 2곳과 해외여행 경비에 필요한 외화를 불법매입한 여행사 99곳, 수입대금 결제에 필요한 외화를 불법매입한 무역업체 3곳 등입니다.
관세청은 "최근 해외여행객이 감소하면서 경영압박을 받는 환전상이 외화를 불법 매각하는 암달러상으로 변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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