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 대우조선 인수 무산위기
입력 2009-01-19 14:33  | 수정 2009-01-21 08:29
매각협상 결렬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위기에 처하면서 대우조선의 주력사업장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와 거제시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 조선소의 직원들은 MOU 체결 2~3달 만에 변죽만 울리고 회사 인수를 포기하려고 하는 것은 책임 있는 기업의 자세가 아니라며, 회사매각 문제가 하루빨리 마무리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지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가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한 최종 입장을 보내옴에 따라 이번 주 중 최종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