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진모 등 연예인 해킹 사태 2차 피해, 경찰 “내용 유포시 엄중 조치” 경고
입력 2020-01-15 16:46  | 수정 2020-01-15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근 배우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가운데, 경찰이 일명 ‘지라시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일부 연예인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해 관련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련자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유포 행위에 대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및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개인정보를 해킹당해 해커에게 유출 협박을 당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우 주진모가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유출되며 2차 피해도 확산되는 상황이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각종 온라인, 소셜미디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는 정황과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