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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25kg 증량, 죄책감 없이 실컷 먹어"
입력 2020-01-15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이희준이 25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희준은 감독님이 처음 제안하실 때 살찌우고 그럴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대본을 봐도 살을 찌우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 몸매도 너무 이병헌 형이랑 겹쳐서 안 되겠다 싶었다”며 실컷 먹고 열심히 운동해서 25kg을 증량했다. 그렇게 죄책감 없이 먹어본 건 처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희준은 우민호 감독님은 뜨거우신 분이다. ‘마약왕 마지막 촬영 때 ‘남산의 부장들 출연 제안을 해주셨고 바로 함께 했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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