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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김소진이 연기한 로비스트 궁금했다”
입력 2020-01-15 16:40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로비스트 역을 맡은 김소진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우민호 감독,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우민호 감독은 로비스트 데보라 심 역을 맡은 김소진과 ‘마약왕 이후 2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우 감독은 다음 작품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작업하고 싶다. 연기를 잘하는 모습과 생기가 워낙 좋은 배우라 이 역할(로비스트)로 다시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진 배우 경우 로비스트 역을 한 번도 해보신 적이 없어 궁금했다”라면서 당시 로비스트는 실제 이분이 아니었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가공된 인물이다. 그 시대 여성이 79년도에 그 세상에서 살고 있고, 살아남으려고 했는지 보여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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