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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日 팬미팅으로 복귀 시동…前여친과 사생활 논란 후 1년여 만
입력 2020-01-15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문제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김정훈이 활동을 재개했다.
김정훈의 일본 공연을 주관하는 제작사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7일 도쿄에 위치한 제프 도쿄에서 생일 프리미엄 팬미팅과 20주년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오늘 2020년 1월 7일 도쿄에서 생일 파티 팬미팅 그리고 라이브를 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고 관계자 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긴장했지만 잘 끝났다”며 올해 여러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분 응원해주시고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에게 근황과 함께 인사했다.
지난해 김정훈은 TV조선 연예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한 여성과 데이트를 이어가던 중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되는 사건에 휘말리며 충격을 줬다.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정훈이 교제 당시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훈은 여성 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하고,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후 자취를 감췄다. 이후 A씨가 소취하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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