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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참패한 슛돌이 첫 경기 소감 “힘들었지만 14년 전의 감동 느꼈다”
입력 2020-01-15 14:19 
김종국 참패 후 소감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캡처
가수 김종국이 참패한 슛돌이들의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이하 ‘슛돌이)에서 FC 슛돌이팀과 춘천 스포츠클럽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후반전에서 춘천 스포츠클럽팀 임시후 어린이의 마지막 골과 함께 4대 10점으로 슛돌이들의 첫 경기를 종료했다.

첫 경기를 마친 슛돌이팀의 경주는 눈물을 보였다. 김종국은 잘했어. 잘했어. 왜그래. 잘했어. 처음하는데 어떡해”라며 다정히 달래줬다.


아울러 처음인데 이 정도면 잘한거야. 경주가 못 막은 거는 얼마 안된다. 다 다른팀이 한거다”라며 눈물을 닦아줬다. 이동국 역시 슛돌이들에게 경주한테 잘했다고 안아줘. 서로 잘했다고 안아줘”라고 하며 아이들을 다독였다.

이후 김종국은 첫 경기를 마찬 뒤 생각한 것보다 몇 배 힘들었는데 마지막 게임에서 14년 전의 감동을 느꼈다. 그 느낌을 오랜만에 느껴서 힘들었던 과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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