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조, 오늘 파업 결의안 논의
입력 2009-01-19 12:19  | 수정 2009-01-19 12:19
현대자동차 노조가 대의원대회에서 파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아 실제 파업으로 연결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오늘(19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체 대의원 4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쟁의발생 결의안건'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1월 중 전주 공장 주간 연속 2교대제 시범 시행안'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 대의원들은 '지금 당장 파업까지 가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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