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 콘도서 생후 5개월 여아 질식사
입력 2009-01-19 12:15  | 수정 2009-01-19 12:15
어제(18일) 밤 강원 평창군 봉평면 H콘도 객실에서 김 모 씨가 생후 5개월 된 자신의 딸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김 씨는 "콘도 객실 작은 방에 잠을 재운 딸이 엎드려 있다는 말을 듣고 가보니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콘도에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워서 잠이 든 김 씨의 딸이 몸을 뒤집으면서 질식해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김 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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