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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박영진, 서운함 사연 배틀? “축의금 반토막 나서 돌아와”
입력 2020-01-15 11:59 
박영진 박명수 축의금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개그맨 박명수와 박영진이 각자 축의금때문에 지인들에 서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방송인 에바, 박영진과 함께 DJ 박명수가 축의금에 관련된 각자의 사연을 얘기했다.

에바는 러시아의 축의금은 친한 강도에 따라 다르다. 있는 분들은, 뭐 물가가 다르지만 많이 친하면 20만 원 정도다. 정말 많이 친할 때”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영진은 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저는 개그맨 동기끼리는 20만 원씩 하자고 균일하게 약속했다. 그런데 동기 한 명이 10만 원을 넣었더라”고 언급했다.


박명수 역시 공감하며 저는 10여 년 전에 30만 원을 넣었다, 개그맨에게. 그런데 저는 10만 원이 왔다. 서운했다”며 또 모 선배님이 가게 오픈해서 제가 10만 원을 넣어서 드렸다. 그런데 우리 가게 에서 치킨 2마리를 드시고 가셨다. 당시 저보다 여유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해 서운했던 사연을 대방출 했다.

박영진과 에바는 박명수의 사연에 공감했고, 박영진은 또 생각난게 있다. 나는 결혼식에 갔다. 축의금도 줬는데 나한테 왜 안왔냐고 해서 서운했다”며 계속해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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