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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오늘(15일) 경찰 비공개 출석…성폭행 의혹 조사 받는다
입력 2020-01-15 11:04 
김건모 경찰 출석 사진=DB
가수 김건모가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15일 오전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건모가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피해자 A씨가 김건모에게 2016년 8월 경 서울 강남구 한 유흥점에서 성폭행당했다며, 그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맞고소 했다.


이후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 피해자 B씨는 ‘가세연을 통해 2007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모가 자신을 폭행해 안와성 골절을 입었다고 당시 받은 병원 진단서를 공개했다.

김건모는 성폭행과 폭행을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그동안 친근한 이미지가 부각됐던 그의 성추문 및 폭행 사건은 대중들에게 실망을 안겨다 줬다. 이후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돌연 취소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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