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뮤직]지코 `아무노래`로 일 냈다…이효리·장성규 등 댄스챌린지로 `가요계 활력`
입력 2020-01-15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지코(ZICO)가 신곡 '아무노래'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코의 '아무노래'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플로, 네이버뮤직 등에서 3일째 전 음원차트 올킬하며 롱런 태세를 갖췄다.
여기에 유명 스타들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대거 참여해 연일 화제다. 마마무 화사를 필두로 청하, 장성규, 이효리, 송민호, 미나명 등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중 이효리의 참여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세워둔 채 필 충만 자유분방한 몸짓으로 특유의 스웨그를 과시, 열광적인 반응을 모았다.

이뿐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도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며 스웨그 넘치는 '인싸 춤'으로 떠올랐다.
신곡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이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의 훌륭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 'THINKING'을 발표하고 지난 시간 담금질해 온 그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보인 바 있다. 데뷔 후 보내온 오랜 시간 동안의 단상을 고스란히 음악에 담아내며 기존 블락비, 솔로 지코로서 보여줬던 자유분방한 느낌과 다소 다른 결의 음악으로 한층 깊이 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 '아무노래'는 말 그대로 너무 깊은 생각을 담지 않고 가볍고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음악과 무대 자체로 신뢰를 쌓아온 지코가 힘을 빼고 선보인 '아무노래'가 사재기 이슈 등으로 다소 침울해진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7일 오후 8시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