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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美 POP 바이오텍과 현지 합작사 설립 협의
입력 2020-01-15 10:11 
[사진 제공 = 유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 중인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POP Biotech(POP Biotechnologies, Inc.)사와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대한 텀시트(Term Sheet, 계약내용협의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유바이오로직스의 플랫폼 기술인 EuIMT(면역증강제)기술과 POP 바이오텍의 SNAP 플랫폼(항원전달)기술을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리미엄 백신 개발 및 선진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올 3월 내 미국 현지에 설립신고를 하고, 1차 목표로 RSV(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VZV(대상포진 바이러스) 및 알츠하이머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 JV 설립을 통해 프리미엄 백신개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백신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항암제 및 백신 전달기술을 보유한 POP 바이오텍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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