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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셀카 사진에 도 넘은 성희롱·악플…결국 삭제(종합)
입력 2020-01-14 17:23 
박지민 악플 성희롱 발언 분노 사진=DB
가수 박지민이 자신이 올린 사진이 악플러들에게 희롱의 대상이 되자 삭제했다.

박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여성의 전신이 드러난 사진으로, 그는 속옷 차림에 여성의 신체 일부가 그려진 그림 액자를 들고 있다. 이 사진이 박지민인지, 사진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해당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박지민에게 악플은 물론, 성적 희롱 발언은 과감하게 하는 행동을 했다.


결국 박지민은 악플러들에게 향한 쓴소리와 함께 성적 희롱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뜨거운 이슈가 되자 분노한 것은 물론, 논란이 될 법한 것들은 모조리 지웠다.

앞서 지난해에도 박지민은 SNS에 하얀색 크롭 티셔츠에 짙은 화장을 하고 성숙해진 외모에 우월한 몸매라인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과 함께, 악성 댓글과 성희롱이 이어졌다. 이에 박지민은 불쾌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또 다시 올린 사진에 달린 악플과 성희롱적 발언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민은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했다. 당시 그는 1순위로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 가수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15&)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여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한 뒤 홀로서기에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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