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총리 취임…"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하겠다"
입력 2020-01-14 17:15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대외 경제의 불안정성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통계상으로 호전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려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고도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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