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정자(78)의 연기 인생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박정자의 연극 ‘노래처럼 말해줘가 내년 2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14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그는 나의 첫 공연은 ‘페드라의 시녀 였다. 물론 왕비를 하고 싶었지만 그 배역이 돌아오지 않았다”며 58년 연기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제 자신이 아직 미련하다고도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대견하다. 그 모든 시간들을 다 견디고 버텨와서 어찌 보면 지금이 전성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삶의 절정이라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80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그는 물론 더 노후해 있겠지만 그때가 더 아름답지 않을까”라며 내가 정말로 80이 됐을 때 무대 위에서 연기할 때 그때가 내 인생의 정점이 아닌가(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극은 60년 가까이 연극과 함께 살아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내레이션에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박정자 연기 인생을 담아낸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베테랑 스태프도 총출동한다. 박정자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11월의 왈츠의 작가 이충걸, ‘프루프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연출 이유리,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의상 디자이너 진태옥 등이 참여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박정자(78)의 연기 인생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박정자의 연극 ‘노래처럼 말해줘가 내년 2월 6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14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그는 나의 첫 공연은 ‘페드라의 시녀 였다. 물론 왕비를 하고 싶었지만 그 배역이 돌아오지 않았다”며 58년 연기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제 자신이 아직 미련하다고도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대견하다. 그 모든 시간들을 다 견디고 버텨와서 어찌 보면 지금이 전성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삶의 절정이라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80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그는 물론 더 노후해 있겠지만 그때가 더 아름답지 않을까”라며 내가 정말로 80이 됐을 때 무대 위에서 연기할 때 그때가 내 인생의 정점이 아닌가(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극은 60년 가까이 연극과 함께 살아온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내레이션에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박정자 연기 인생을 담아낸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베테랑 스태프도 총출동한다. 박정자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11월의 왈츠의 작가 이충걸, ‘프루프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연출 이유리,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의상 디자이너 진태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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