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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력지 “LA다저스 스토브리그 완벽히 괜찮다”
입력 2020-01-14 15:43  | 수정 2020-01-14 21:07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다저스의 스토브리그를 완벽히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 유명 스포츠지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이번 스토브리그를 ‘완벽히 괜찮았다라고 요약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여전히 서부지구를 넘어 그 이상의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번 떠난 선수도 있지만, 여전히 어린 재능들이 상당하다. 아무 구멍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다저스가 걱정된다면 기둥부터 확인해라. 특별히 다른 일이 필요했을까? 완벽하게 괜찮은 스토브리그”라고 주장했다.
다저스는 스토브리그 기간 긍정적 평가보단 부정적 평가를 더 많이 받았다. ‘MLB네트워크는 11일 다저스 선발진이 위태롭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연고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여론도 좋지 못하다.
이에 SI는 다저스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팀이다. 재능이 많을 뿐 아니라 부러워할 만한 깊이를 갖췄다. 전력을 조직할 방법이 무한하다”라며 극찬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즌 중 추가 트레이드로 얼마든지 보강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SI는 4월1일의 팀과 10월1일의 팀이 같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괜찮다가 ‘훌륭하다와 동의어는 아니기에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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