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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라니, 아빠 정한울 따뜻한 말에 눈물…”라니 마음 안다”
입력 2020-01-13 23: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의 정라니가 울음을 터뜨렸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이날 정라니는 드레스를 두고 친구와 다퉜다. 서로 같은 드레스를 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한울은 그건 아빠한테 얘기할 게 아니다”라며 친구한테 얘기해야 한다”고 훈육했다. 그러면서 정한울은 정라니를 진정시킨 후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그러자 정라니는 친구와의 다툼을 멈췄다.
이어 정한울은 남자 아이들을 상대로 벌레를 그렸다. 아이들이 벌레를 좋아한다는 걸 미리 알았기 때문이었다. 정한울은 쿠킹포일을 이용해 벌레를 살아 움직이는 듯하게 그렸다. 하지만 다리만 움직여 아이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마침 피자가 도착했다. 아이들은 얌전히 앉아 피자를 먹기 시작했다. 과격하게 놀던 아까와 달리 먹을 땐 조용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먹는 동안 정한울은 벌레 그리기를 계속 시도했다. 정한울은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정한울은 정라니에게 힘들다”며 뽀뽀를 요청했다. 정라니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뽀뽀로 정한울을 응원했다.

결국 정한울은 성공했다. 아이들은 박수를 쳤고, 정라니는 우리 아빠 마술사”라며 기뻐했다. 정라니는 아빠 잘했어”라며 피로를 녹이는 듯한 애교를 부렸다. 평화는 길지 않았다. 정라니는 하나의 장난감을 두고 친구와 다퉜다.
정한울은 울지마 스톱”이라며 울 필요가 없다”고 두 사람 사이를 중재했다. 그러면서 정한울은 정라니에게 양보하라고 했다. 정한울이 아빠가 라니 마음 안다”고 말하자, 정라니는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서운한 마음을 알아줬기 때문이었다.
이어 엄마들이 나섰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쉬라고 했지만, 아이들은 정한울을 찾았다. 아이들과 놀아준 후 정한울은 급격하게 피곤한 얼굴로 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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