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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한울, 이윤지 위해 일일 육아 전담…”확실히 딸 아빠”
입력 2020-01-13 23: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의 정한울이 이윤지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한울이 이윤지를 위해 육아를 맡았다.
이날 이윤지의 집에는 손님이 왔다. 정라니의 친구 오유준이었다. 정라니는 친구를 보고 반가운 듯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아빠 정한울은 어색한 듯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오유준의 엄마는 형부만 믿고 왔다”며 애들 봐주신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소민, 김소은, 김민준, 김리아가 도착했다. 모두 정라니의 친구들이었다. 아이들만 여섯 명이었다. 이윤지는 평소 자주 만나는 엄마들”이라며 곧 출산 앞둔 엄마들이 있어서 마지막 만찬처럼 남편이 마련해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한울은 이윤지에게 엄마들끼리 편하게 있어”라며 아이들을 능숙하게 돌보기 시작했다. 정한울은 거실에서 아이들과 공룡을 그리며 아이들을 집중시켰다. 개중에는 이에 집중하지 못하고 거실에서 방방 뛰는 아이도 있었다. 정한울은 난감해하면서도 꿋꿋하게 아이들을 돌봤다.
이윤지는 좀 더 극한으로 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장난스레 말했다. 아이들의 엄마들은 정한울을 보고 확실히 딸 아빠 같다고 했다. 아이들을 놀아주는 방식이 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엄마들은 우리 오빠는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며 아들 아빠들은 푸슝 퍽 이렇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형부는 얘 이름이 뭐지? 이렇게 묻는다”고 덧붙였다.
정라니는 다른 친구들과 놀아주는 정한울에 섭섭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정라니는 정한울에게 사랑한다며 애교를 부렸다. 정한울은 정라니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장난감을 나눠 놀아야 한다고 알려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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