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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라디오시대` 로고송 선물 "오늘 듣고 끝 아냐?"
입력 2020-01-13 17:57  | 수정 2020-01-13 1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출신 유튜버 카피추(추대엽)가 로고송을 선물했다.
카피추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피추는 '이등병의 편지'와 '찬찬찬'을 디테일하게 부르는 버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는 폭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카피추는 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 노래 아니니까 길게 이야기 안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천식은 즉석해서 로고 송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카피추는 "만들 수는 있다"면서도 "오늘 듣고 말 것 아니냐"며 거절했다. 이에 문천식은 "매일 쓰겠다"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이에 카피추는 "만들어주겠다"면서 문천식의 과거 유행어 "맞춘 걸로 해주세요 제발"에 맞춰서 로고송을 만들어줬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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