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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참가자 40% “전자랜드-KCC 박빙”
입력 2020-01-13 14: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4일 오후 7시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KBL 전자랜드-전주KCC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4회차를 발매한다.
농구토토 매치 4회차 참가자 39.69%는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홈팀 전자랜드 승리 예상은 33.68%, 원정팀 전주KCC 승리 예상은 26.63%로 나타났다.
전반전은 홈팀 전자랜드 리드 예상이 36.1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주KCC(33.46%) 리드 예상, 5점 이내 박빙 예상(30.41%)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전자랜드와 전주KCC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8.76%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자랜드와 전주KCC가 격돌한다. 양팀은 이번 시즌 32경기를 치른 현재 동일하게 18승 14패로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동일한 순위만큼이나 비슷한 전력을 갖춘 두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와 전주KCC는 만나기만 하면 10점 이내의 접전 승부를 펼쳐왔다. 시즌 첫 맞대결 경기였던 지난해 10월 19일 경기에서 양팀은 4점차(90-86, 전주KCC 승리)의 접전을 펼쳤고, 11월 1일 경기에서는 7점차(74-81 전자랜드 승리)로 승부가 엇갈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9년 12월 8일 경기에서도 양팀은 8점차(89-81 KCC 승리)를 기록했다.
더불어 양팀은 최근 상황도 비슷하다. 2연승을 기록하던 전자랜드는 지난 10일 두경민이 돌아온 DB와의 맞대결에서 76-94로 패해 연승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KCC도 12일 리그 2위 안양KGC와의 맞대결에서 84-88로 패해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양 팀이 모두 최근 경기에서 패하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고, 이번 시즌 맞대결 경기마다 치열한 경기를 반복해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접전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큰 경기다.
농구토토 매치 4회차는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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