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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덕화,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 발탁..."부탁~해요"
입력 2020-01-13 09:58  | 수정 2020-01-13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덕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로 나선다.
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덕화가 MBC예브리원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최근 진행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첫 녹화에서 인기 MC다운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는 후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 등 세대별 대표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덕화는 '쇼 2000',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BC 대학가요제', 'MBC 가요대제전' 등 MC를 맡아 MBC와 함께 MC 전성기를 누렸다. "부탁해요~"라는 멘트로 유명한 MC 이덕화의 MC 복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덕화는 본업인 배우 활동 외에 예능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개인 방송 포맷의 KBS2 '덕화TV'에 이어 채널A '도시어부2'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이덕화가 MC를 맡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트로트 가수들의 '귀호강' 경연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첫 방송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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