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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집사부일체` 신상승형제, 신성롭 새로운 멤버 합류...역대급 난이도 치어리딩 도전
입력 2020-01-12 1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멤버들이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 국가대표 치어리딩 팀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새 해부터 새롭게 합류하게 될 멤버를 위한 환영식을 해주기 위해 농구장에 모였다. 멤버들은 각자 새 멤버에게 신고식을 해줄 것들을 준비했다. 이상윤은 번개맨 분장을 하고 나타났고, 이승기는 고통 참기를 준비했다. 이어 육성재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했던 소태차를 준비했다.
멤버들이 양세형은 무엇을 준비해왔는지 묻자 그는 "난 한가지 생각만 들었다"며 "불쌍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멤버의 정체는 지난 번 출연에서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신성록이었다. 신성록은 멤버들이 신고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귀마개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해맑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웃는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다가오는 신성록을 보고 멤버들은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 지 아직 모르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신성록은 번개맨으로 분장한 이상윤을 보고 "이게 무슨 꼴이냐"고 물었고, 이상윤은 "이게 곧 네 꼴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신성록에게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물었다. 신성록이 의아해하면서 "이제는 예능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이제 바로 시작하면 되겠다"고 말하며 그를 끌고 나갔다. 신성록은 이상윤이 입고 있던 번개맨 분장을 입는 것으로 신고식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번개맨 분장을 하고 달려나오는 신성록을 보고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했다. 양세형은 "전혀 긴장을 안하네"라며 당황해했다. 자연스럽게 번개맨 분장에 적응한 신성록에게 이승기는 "집에서도 가끔 이렇게 입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신성록은 "이런거 처음 해봐서 너무 즐겁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결국 멤버들은 회의를 다시 하자며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따로 모였다. 회의를 마치고 이승기는 신성록에게 코끼리 코를 돈 뒤 레몬을 먹게 했다. 레몬을 건내면서 이승기는 "이것도 잘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성록은 레몬을 먹고 무너졌고, 이를 본 멤버들은 즐거워했다.
양세형은 고통스러워하는 신성록을 더 몰아세우기 위해 소태차를 건냈다. 소태차를 먹은 신성록은 "좀 쌉사름한데"라며 아무렇지도 않아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소태차를 맛봤고, 인상을 찌푸렸다. 마지막 신고식은 양세형이 준비한 예능 노래 부르기였다. 신성록은 당황해하지 않고, 센터로 나가 노래를 불러 멤버들을 만족시켰다.
모든 신고식을 마친 신성록에게 멤버들은 백기를 들었다. 이승기는 "이 형은 센터 본능이 있다"며 그의 예능실력을 인정했다. 이어 이상윤도 "이 정도면 만점이다"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신성록은 "나도 준비한 것이 있다"며 멤버들에게 자기소개서를 건냈다.
이승기는 신성록의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그의 자신감을 극찬했다. 신성록은 자신을 '나는 프로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승기를 '예능 내비게이션'으로 비유하며 자신이 예능에 출연한 이유로 이승기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분간은 내 위주로 갔으면 한다"고 당당하게 말해 멤버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새 멤버 신성록을 위한 환영식을 마치고 멤버들은 2020년 첫 사부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멤버들이 서로 사부에 대해 추론을 할 때 국가 대표 치어리더 팀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화려한 치어리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이승기는 "설마 우리가 이걸 하는 것은 아니겠죠"라며 걱정했다.
새 멤버 신성록은 "왜 내가 나올 때만 이러냐"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치어리딩 감독에게 조심스럽게 "사부가 맞느냐"고 물었고, 코치는 "맞습니다"고 답해 멤버들을 겁먹게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내일 있을 프로 농구 경기에 멤버들이 직접 치어리딩을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긴장을 했다.
국가 대표 감독이 멤버들에게 강조한 것은 치어 페이스였다. 그는 "치어리딩의 절반은 표정에서 나온다"며 멤버들의 밝은 표정을 강조했다. 열정 신입 신성록이 더해지자 멤버들은 과한 경쟁을 하게 됐고, 감독으로부터 "좋은 표정이다"는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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