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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김종민X문세윤X라비, 인력 사무소 行... 굴 줍기&까기부터 굴라면까지
입력 2020-01-12 1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기상미션에 실패한 문세윤, 라비 그리고 흑기사 김종민이 인력 사무소로 가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MT 컨셉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멤버들은 보쌈이 포함된 밥차 정식을 두고 저녁 식사 복불복에 임했다. 1라운드 '릴레이 댄스 스피드 퀴즈'란 얘기를 듣자 라비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딘딘은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의 댄스를 본 김선호는 "내가 너보다 나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종민은 딘딘과 김선호에게 셔플 댄스를 전수했다. 하지만 딘딘과 김선호는 셔플 댄스를 국민체조로 둔갑시켰다. 이와중에 김선호는 딘딘에게 "내가 너보다 나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선호는 이정현의 바비인형 댄스를 종이인형 댄스로 둔갑시키는 마법까지 부려 웃음을 더했다.

첫 주자 딘딘은 당황함을 숨기지 못하고 패스를 선택했다. 두 번째 주자인 김선호는 최선을 다해 엉성한 춤을 춘 끝에 라비의 정답을 유도했다. 이후 멤버들은 점점 호흡을 맞춰갔고 10문제를 맞히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 본격적으로 2라운드 자기소개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활약 덕에 멤버들은 패배를 기록했다.
3라운드인 제작진과의 족구 대결을 앞두고 딘딘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분전으로 멤버들은 패배 위기에 몰렸다. 제작진은 "저희가 이겨도 돼요?"라고 도발했다. 이에 김선호는 "봐주실 수 있으면 봐주셔도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딘딘의 연속 범실로 인해 제작진의 승리로 정해졌다.
멤버들은 식사 중인 카메라 감독 대신 1일 카메라 감독이 됐다. 딘딘을 비롯해 멤버들은 제작진 인터뷰에 나서며 역지사지의 시간을 보냈다. 문세윤은 인간극장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카메라 노동의 대가로 음식을 담을 접시를 부여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문세윤의 지휘 하에 보쌈탑을 쌓았다. 연정훈은 "너네는 물리학자 같아"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비가 오자 실내 취침을 기대했다. 하지만 야외 취침이 있다는 소식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줄 담당으로 연정훈과 딘딘이 정해지면서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됐다. 연습게임에서 문세윤이 구멍으로 등극하면서 전원 야외 취침 가능성을 높였다. 결국 문세윤은 본게임에서도 줄에 걸리며 야외 취침을 확정지었다.
딘딘은 "세윤이 형이 무릎이 아파요"라며 "세윤이 형이 돌려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아픈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침낭을 빼는 조건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김선호의 실수로 허무하게 실패했다. 김선호는 "잠깐 딴 생각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김선호와 딘딘의 침낭을 빼는 조건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멤버들은 합을 맞추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라비의 마이크가 떨어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라비는 바로 수습했다. 멤버들은 혼신의 힘을 다했고 잠자리 복불복에 승리하며 전원 실내 취침을 확정지었다.
숙소에 모인 딘딘은 촬영 전날 걱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김선호도 "나도 잠이 안 와"라고 동의를 표했다. 연정훈도 "배우들은 대본 보고 촬영장에 가는데 예능은 아무것도 모르니 당황스러워"라고 동조했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인 스태프 이름 맞히기를 진행했다. 딘딘은 경진 작가 명찰을 획득해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김종민은 잘 모르는 제작진 명찰을 뽑아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제작진을 찾았다. 김종민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단박에 정답을 외쳤다. 김선호, 딘딘도 정답을 맞히며 퇴근길을 밝게 했다. 반면 연정훈, 라비, 문세윤은 이름 맞히기에 실패했다. 결국 문세윤. 라비, 연정훈 흑기사인 김종민이 인력 사무소행을 확정지었다.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어르신들을 도와 굴 줍기&까기에 나섰다. 문세윤은 특유의 무게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굴을 파묻었다. 이에 잔소리를 듣자 문세윤은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굴을 수확한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본격적인 굴 까기에 임했다. 라비는 원샷 원킬의 결과를 만들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문세윤은 "넌 이제부터 굴까비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1kg의 굴을 깐 멤버들은 노동의 보상으로 굴라면을 획득했다. 이에 문세윤은 "1박 2일 와서 첫 라면"이라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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