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선우은숙, 돈 관리? "과거 내 출연료 전부 이영하 통장으로"
입력 2020-01-12 14:38  | 수정 2020-01-12 16:39
속풀이쇼 동치미 374회 / 사진=MBN 캡처

'동치미' 선우은숙이 과거 출연료를 모두 전남편 이영하 통장에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74회에서는 부부의 돈 관리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선우은숙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부부 돈 관리는 따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펼쳤습니다.

선우은숙은 과거 자신의 출연료를 다 전남편 이영하의 통장에 이체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의 통장은 항상 '0원'인데 반해 이영하의 통장은 화수분처럼 항상 풍족했다고 전해 패널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소득과 관계없이 통장이 늘 채워져 있으니 이영하가 통 큰 소비 습관을 가졌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돈은 많이 버는데 남는 건 없는 느낌이었다. 각자 돈 관리를 했으면 서로 아낄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움울 표했습니다.


선우은숙이 "여자들은 아무래도 절약하잖아요"라고 덧붙이자 듣고 있던 이무송은 "우리 집은 안 그래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은 "애기아빠(이영하)가 이제 저랑 따로 살면서 그게 없어지니까 씀씀이가 달라졌다. 훨씬 나아졌다"라고 말하며 부부의 돈 관리는 따로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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