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NFC 결승에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리바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 27-10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미네소타와의 여섯 차례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다섯 번을 승리하며 천적관계를 입증했다.
이들은 패싱 야드에서 122야드를 기록, 126야드를 기록한 미네소타에 밀렸지만 러싱 야드에서는 186야드로 21야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테빈 콜맨의 활약이 빛났다. 두 차례 러싱 터치다운을 비롯, 총 105야드를 전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비디오 판독도 이들의 편이었다. 7-7로 맞선 2쿼터 10분 35초를 남기고 퍼스트 다운 상황에서 공을 받은 디보 사무엘이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공을 놓쳐 공격권이 넘어갔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을 놓치기전에 무릎이 땅에 닿은 것이 확인돼 판정이 번복됐다. 이후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터치다운까지 이어졌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들은 하루 뒤 열리는 시애틀 시호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 승자와 슈퍼볼 진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NFC 결승에 진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리바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 27-10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미네소타와의 여섯 차례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다섯 번을 승리하며 천적관계를 입증했다.
이들은 패싱 야드에서 122야드를 기록, 126야드를 기록한 미네소타에 밀렸지만 러싱 야드에서는 186야드로 21야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테빈 콜맨의 활약이 빛났다. 두 차례 러싱 터치다운을 비롯, 총 105야드를 전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비디오 판독도 이들의 편이었다. 7-7로 맞선 2쿼터 10분 35초를 남기고 퍼스트 다운 상황에서 공을 받은 디보 사무엘이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공을 놓쳐 공격권이 넘어갔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을 놓치기전에 무릎이 땅에 닿은 것이 확인돼 판정이 번복됐다. 이후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며 터치다운까지 이어졌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들은 하루 뒤 열리는 시애틀 시호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 승자와 슈퍼볼 진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