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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신용남의 음성변조 방송사고 장면에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웃겨”
입력 2020-01-11 20:34 
신용남 사진=JTBC ‘슈가맨3’ 캡처
신용남이 방송사고가 난 적 있엇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글루미 써티스 신용남이 출연했다.

이날 확성기로 인한 방송사고가 난 적 있었다는 신용남은 정말 안타까운 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해마다 드라마 어워즈가 열렸는데 ‘선덕여왕 ‘아이리스(OST 부른 팀)와 함께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마이크 자체에 확성기 음향을 넣어달라고 했다. 밴드 첫 무대인데 강렬한 인상을 위해 스모키메이크업을 하고 시작했는데 지인한테 전화했더니 분위기가 안 좋은 거다.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왔다고 하더라. 졸라맨 같았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뒤 신용남이 비장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헬륨가스를 들이 마신 후 나오는 목소리처럼 음성변조가 된 것.

이를 본 유재석은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웃기다”며 배꼽 잡으며 웃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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