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민상,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김하영 누구?
입력 2020-01-11 09:16 
[사진 출처 = kbs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배우 김하영과의 열애설을 결혼설로 바꿔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하영은 2004년부터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했다.
11일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심폐소생사진전'에 유민상이 등장해 2020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의뢰를 할 예정이다.
최근 유민상과 김하영은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을 해명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민상은 이와 관련해 "열애설을 결혼설로 바꿔달라"며 '심폐소생사진전'을 찾았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서로의 마음을 통한 듯 보이게 해달라며 김하영을 향한 마음을 전한다."하영씨만 바라보는 듬직한 남자로 만들어 달라"며 아련한 눈빛을 발사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과 김하영의 핑크빛 열애설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불거졌다. 김하영이 '노래 따라 삼천리'에 출연하면서 인연이 닿았다.
이에 김하영은 한 라디오에서 "유민상 씨와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유민상도 "그냥 설이다.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김하영은 유민성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심전심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술 한잔하자"고 제안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방송 말미 김하영은 퀴즈 대결에서 패배해 "유민상은 내 남자다"라고 외치는 벌칙을 수행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