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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전석 매진 첫 부산 단독 콘서트…기존 곡→새로운 연출까지 예고
입력 2020-01-10 15:54 
김재환 전석 매진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재환이 전석 매진으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2020년 김재환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티켓이 단독 오픈된 지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솔로로 홀로서기에 나선 뒤에도 그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이에 그는 이미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부산에서 그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공연에서 발표했던 곡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새로운 구성과 연출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부산 공연에서는 무대와 관객석과의 거리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런웨이 무대를 십자(十) 형태로 만든다. 아울러 무대 뒤쪽 관객의 시야까지 확보해 계단식 의자를 설치하고 전 관객의 공연 집중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매해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와 수록곡 ‘누나(NUNA)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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